게시물 목록
게시물
qkrwnstj0401
여름의 색깔은
시원함이 아니라
습기 찬 유리와 같아서

결국 비가 오는 순간을
저항없이 맞이하는
내 좌절감 사이로

못 감추었던 옅은 미소

눅눅하다 못해 가슴속 깊이 적셔버린

이게 내 여름이다.
그리고 다가온다.
0